우선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오면서 남이 쓰던 블로그만 볼 줄 알았지, 내가 직접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부끄럽게도 신입일 때(현재는 만 3년), 경력이 쌓이면 자동적으로 실력도 같이 쌓이겠지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등한시 했었다.
2년후 첫 이직을 할 때, 기술면접을 볼 때마다 제대로 답을 하지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내 모습과 내가 느끼기에 면접관의 한심하다는 듯한 눈초리를 보고 자존심과 자존감이 하락할대로 하락하면서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직을 하고나서는 당장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익히기 위해 매일 책과 웹서핑을 하며 공부를 진행했고, 어느정도 기술에 적응이 됐다 싶은 순간부터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의 방법은 매일 책을 읽고 코드 예제를 따라치는 식이었는데 기억에 잘 남지 않는 방법인것 같아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하고 정리한 내용을 머릿속에 집어넣어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게되었다.
결론은 블로그 시작의 주 목적은 공부이다.
덤으로 최악의 글쓰기 실력도 향상시키고, 나를 알리는 용도로도 사용하고자 한다.
매일 하지는 못하더라도 꾸준히 공부와 블로그 운영을 포기하지 않겠다!